못마루의 숯불 앞에서 고기를 구우며 느낀 소박함이 참 좋았다
비가 그친 토요일 늦은 오후, 칠곡 쪽으로 드라이브를 나왔다가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어 못마루로 향했습니다. 하루 종일 바깥에 있었더니 간단한 간식보다 고기와 밥을 제대로 먹고 싶었고, 일행도 비슷한 생각이었는지 차 안에서부터 저녁 메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지길 5를 목적지로 정하고 이동했는데 괜히 오늘은 가볍게 먹자고 했던 말이 무색하게 매장에 가까워질수록 배가 더 고파졌습니다. 도착해서 자리를 잡은 뒤에는 테이블 주변을 살피고 앞접시와 식기를 정리했습니다. 갈비를 먹는 식사는 고기를 준비하고 익혀 나누는 시간이 필요해서 서두르기보다 천천히 먹는 쪽으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많은 양을 올리기보다 먹는 속도에 맞춰 조금씩 준비하는 편이라 이날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고기가 준비되자 일행과 나누던 이야기가 잠시 끊겼습니다. 역시 불판에 고기가 올라오면 시선이 자연스럽게 그쪽으로 향합니다. 첫 점을 먹고 나서는 천천히 먹자는 말을 다시 나눴고, 식사 뒤에는 주변을 잠깐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1. 구지길을 따라 목적지를 찾았습니다 못마루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구지길 5에 있어 이날에는 도로명 주소를 기준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이동했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곳을 찾을 때 내비게이션 안내만 따라가기보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하는 편입니다. 구지길 방향으로 들어선 뒤 마지막 구간에서는 주소를 한 번 더 살폈습니다. 괜히 거의 도착했다고 생각해 속도를 내면 지나친 뒤 돌아와야 할 수 있어서 주변을 천천히 확인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주차 공간과 주변 차량 흐름은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식사 차량이 몰릴 수 있어 이동 시간에 여유를 두는 편이 마음이 놓입니다. 저는 도착한 뒤 일행이 모두 왔는지 확인하면서 주변을 잠깐 살폈고 주소와 건물 위치를 다시 ...